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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PD "구체적인 포맷 변화 계획 없다"


"100회동안 60개국 이야기, 더 많은 세계 청년들 고민 나눌 것"

[김양수기자] '비정상회담' 김희정 PD가 포맷 변화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견학홀에서 JTBC '비정상회담' 100회 특집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MC 유세윤, 전현무, 성시경과 김희정 PD가 참석했다.

'비정상회담' 연출을 맡은 김희정 PD는 "10회 때 떡케이크로 자축했다. 그 10배인 100회를 맞았다. 많은 시청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한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100회동안 대략 60개국의 이야기를 했다. 앞으로 더 많은 세계 청년들의 고민과 이야기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MC 성시경은 "요즘 아쉬운 점은 외국인들의 시선이 많이 부드러워졌다는 것"이라며 "좀 더 날카롭고 우리가 모르는 우리의 이야기가 나오면 좋겠다"고 아쉬운 점을 꼬집었다.

전현무는 "앞으로는 포맷을 바꿔서 한중일의 문화차이를 소재로 한 미시적 주제, 문화권을 나눠 깊이있는 토론을 해도 좋을 것 같다"고 추천했다.

이에 대해 김희정 PD는 "구체적인 포맷 변화 계획은 없다"며 "'비정상회담'을 통해 사람들이 외국인들을 친구처럼 가깝게 느끼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세계 각국 청년들의 시선으로 한국사회의 현실적 문제를 이야기해보는 프로그램. 지난 2014년 7월7일 첫 방송됐으며 5월30일 100회 방송을 선보인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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