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KBS 창작동요대회' 특별MC 발탁…어린이날 방송

올해로 27회째 맞아…5월5일 오전 10시40분 KBS 1TV

[김양수기자] 슈퍼주니어 이특이 'KBS 창작동요대회' 특별MC로 참여한다.

'2016 KBS 창작동요대회'는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오전 10시40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 1989년에 시작해 27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어린이날 방송돼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KBS 창작동요대회는 그간 '기차를 타고' '넌 할 수 있어라고 말해주세요' '노래는 빛이야' '어린 왕자에게' 등 20여 곡을 발굴했다. 이 곡들은 음악교과서에 실려 전국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칭찬의 말 참 좋아요' '우리 집 고양이' 등 12곡이 소개되며, 영예의 대상은 수채화 같은 서정적인 노랫말에 부드러운 화음으로 곡을 표현한 '내 마음의 수채화'가 차지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수 이특이 특별MC로 함께 해 더욱 풍성한 재미를 선사했다. 뮤지컬 배우 박소연은 '2014 누가누가잘하나' 연말대회 대상 수상자 송유진 어린이와 지난해 'KBS창작동요대회' 대상곡 '꼭 안아 줄래요'를 불렀고 , 가수 소향은 '인어공주' 주제가를 열창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