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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가정의달 다큐 내레이션 참여…비용은 사절


5월4일과 11일 밤 10시 방송

[김양수기자] 배우 송혜교가 KBS 가정의 달 특집 다큐멘터리 '5월, 아이들'의 내레이션을 맡는다.

'5월, 아이들'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 앞에서도 아이답게 자라나는 어린이들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 완화의료팀의 동행을 다룬다.

한국의 희귀중증질환 어린이 수는 5만여 명에 이르며 해마다 1300여명이 이로 인해 사망한다. 하지만 이들을 위한 소아 완화의료-호스피스 시스템은 국내에 거의 전무한 상황이다.

송혜교 측은 "소아완화의료-호스피스의 필요성을 전달하는 것이 의미 있게 느껴져 내레이션에 참여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내레이션 비용은 정중히 사양했다.

'5월, 아이들'의 주인공인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김민선 교수는 전문의로서는 국내 최초로 소아완화의료팀을 꾸렸다. 다큐멘터리는 김 교수의 시선을 따라 아픈 시간 속에서도 자라나는 생후 5개월 아현이, 13살 현후, 15살 승재, 17살 수진이의 소중한 일상을 120일간 기록했다. KBS 1TV 가정의 달 특집 다큐멘터리 '5월, 아이들'은 4일과 11일 밤 10시, 2부작으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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