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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진 용석, 첫 뮤지컬 도전 "긴장과 설렘으로 준비"


뮤지컬 '알타보이즈', 6월14일~8월7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

[김양수기자] 크로스진 용석이 첫 뮤지컬에 도전한다.

2일 크로스진 소속사 아뮤즈 측은 "크로스진의 막내 멤버 용석이 뮤지컬 '알타보이즈(ALTAR BOYZ)' 루크 역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용석은 소속사를 통해 "제가 드디어 첫 뮤지컬 무대에 서게 됐다. 루크는 장난끼 많고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아주 재미있고 활발한 인물로 댄스와 퍼포먼스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캐릭터"라며 "많은 긴장과 설렘으로 준비하고 있다.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해서 멋지고 감동적인 뮤지컬을 보여 드리겠다"고 남다른 각오와 소감을 전했다.

공연 시작 6주만에 3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뮤지컬 '알타보이즈'는 2006년, 2007년 2년 연속 최고의 화제작으로 꼽힌 바 있다. 특히 주원을 비롯한 김무열, 송용진, 한지상 등이 모두 '알타보이즈'에 출연한 경력이 있을 정도로 뮤지컬 계에서는 스타 등용문으로 꼽힌다.

8년만에 돌아오는 '알타보이즈'에는 용석을 비롯해 박한근, 전역산, 김대현, 이창용, 문장원, 우찬, 이해준, 이이경, 이민재, 울랄라세션 박광선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알타보이즈'는 오는 6월14일부터 8월7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막을 올린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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