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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전국 야영장·유원시설 안전점검 시행


5월 연휴 대비 관광시설 안전상황실 설치 및 비상근무체계 유지

[박준영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본격적인 행락철에 대비해 오는 30일부터 5월4일까지 전국 야영장과 유원시설의 안전관리시설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문체부는 이 기간에 야영장이 밀집된 9개 시도를 5개 권역(수도권·강원권·충청권·전라권·경상권)으로 구분해 권역별로 10개 합동점검반의 동시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난 3·4월에 실시한 국가안전대진단에서 나타난 지적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미등록 야영장은 안전시설이 취약하고 사고 발생 가능성이 크므로 문체부는 미등록 야영장의 영업 행위에 대해 영업장 폐쇄 또는 고발 조치를 할 계획이다.

한편 문체부는 5월5일부터 8일까지 연휴 기간에 관광시설 안전상황실을 문체부 내에 설치하고 관계 기관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관광객 안전사고에 대비한 비상근무를 추진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국민이 관광레저문화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속해서 안전점검을 할 계획"이라며 "5월10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야영장 사업자 1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시행한다. 이를 계기로 야영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사업자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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