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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퍼니처 그룹, 7번째 가구展 '파이브 머터리얼' 개최


28일부터 5월11일까지 한가람디자인미술관서 열러

[권혜림기자] '슬로우 퍼니처' 디자인 그룹의 가구 디자이너들이 일곱 번째 가구 전시를 연다.

28일부터 오는 5월11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 디자인미술관 제3전시실에서는 '슬로우 퍼니처, 파이브 머터리얼(five material) - 화, 수, 목, 금, 토(火, 水, 木, 金, 土)'전이 개최된다.

고영규, 김명호, 김선아, 박연규, 안형재, 이경원, 이양선 등 '슬로우 퍼니처' 디자인 그룹의 가구 디자이너들은 물(水)과 불(火), 나무(木)와 쇠붙이(金), 이들을 품고 있는 흙(土) 등 서로 다른 물질들의 만남으로 완성된 가구들을 선보인다.

'슬로우 퍼니처' 디자인 그룹은 지난 2011년 '슬로우 퍼니처 전(展)'을 시작으로 매해 새로운 주제 아래 가구들을 소개했다. 이번 전시는 이들의 7번째 전시다.

'시간이 흘러도 그 가치가 퇴색하지 않고 그 시간의 무게만큼 가치를 가질 수 있는 가구'를 만드는 작업을 표방해왔다.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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