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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캅2' 이준혁 "손담비라면 연기 수업 공짜"


'미세스캅2' 종영까지 2회

[정병근기자] 배우 이준혁이 손담비에게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29일 오후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손담비는 "이번 작품 끝나면 준혁 오빠에게 연기를 배우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했다. 그러자 이준혁은 "손담비라면 공짜"라고 했다.

이준혁은 "손담비 씨가 까칠할 줄 알았다. 그런데 너무 소탈하다"며 "배우들 중에 다가가면 거북하고 그런 경우가 있는데 손담비는 가까이에서 대할 수 있는 배우라 놀라기도 했고 기쁘기도 했다"고 손담비와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전했다.

이준혁은 연기 선생님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임슬옹, 손담비, 김희찬은 촬영 내내 그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했다.

이준혁은 "연기 강의도 8년 정도 했었는데 티칭이랑 액팅이랑 차이가 있다. 배우다 보니 카메라 뒤보다 앞에 있을 때 기쁘다. 애가 셋인데 카메라 뒤에 있을 때랑 앞에 있을 때랑 애 장난감이 달라진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준혁은 극중 형사 짬밥만 15년째에 사회생활을 오직 경찰서에서만 채운 베테랑 형사 배대훈 역할을 맡았다. '미세스캅2'는 종영까지 4회만을 남겨뒀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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