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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 '치인트' 타고 싱가포르로…현지 관심 뜨겁다


서강준 측 "亞 프로모션 섭외 요청 많아, 일정 논의"

[이미영기자] 배우 서강준이 '치즈인더트랩' 인기를 타고 해외로 나간다.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전영신/ 연출 이윤정)에 출연 중인 서강준은 오는 19일 싱가포르 선텍(Suntec)에서 진행되는 '밋앤그릿(Meet and Greet)' 행사에 단독으로 참석해 처음으로 싱가폴 팬들과 만난다.

지난 2월 7일 싱가포르 'VV Drama ch 855'에서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 첫 방송을 시작한 가운데 이번 초청은 드라마의 인기가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반응이 예사롭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방송 초반부터 드라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서강준이 싱가폴을 방문한다는 소식을 접한 현지 팬들의 반응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행사로 싱가포르 팬들과 처음 만나는 서강준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가까이 호흡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현지 매체들과 공식 단체 기자회견을 갖고 이후 여러 유력 매체들과의 인터뷰도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스타허브 측은 "이번 서강준의 방문으로 이미 높아져 있는 '치즈인더트랩'에 대한 기대치나 이슈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서강준의 싱가포르 방문 소식이 공식 오픈되자마자 행사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판타지오 관계자는 "'치즈인더트랩'이 현재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 반응에 힘입어 서강준이 연기하는 극 중 백인호의 다채로운 매력 또한 해외 여성 팬들을 제대로 공략하며 콘텐츠 한류 열풍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강준은 중국과 일본, 태국을 포함한 아시아권에서 팬미팅 이나 프로모션 섭외 요청 등이 쏟아지고 있다. 소속사 측은 "싱가폴을 기점으로 현재 중국, 일본과도 어느 정도 일정 협의를 마친 상태다.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해외 일정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서강준은 현재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까칠한 반항아 백인호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완벽하게 '백인호' 캐릭터에 녹아든 자연스러운 연기력과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대세 스타 반열에 올랐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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