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이 12일부터 14일까지 네덜란드에서 개최되는 이번 시즌 마지막 월드컵 대회인 6차 대회에 출전한다고 11일 발표했다.
5차대회까지 한국대표팀은 금메달 20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4개 등 총 4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여자팀은 비록 5차 대회(2/5~7, 독일)에서 이번 시즌 월드컵 처음으로 계주 금메달을 놓치기는 했지만 5차대회까지 전체 금메달의 절반 이상인 15개를 휩쓸었다.
남자팀은 이번에 새롭게 대표팀에 합류한 선수 등 국제대회 경험이 여자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평가다. 5차 대회까지 여자팀보다 적은 5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하지만 5차 대회에서는 1천500m 1차와 2차 경기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는 등 점차 경기력이 향상되고 있다.
월드컵 6차 대회는 500m, 1천m(2회), 1천500m와 계주 경기가 진행된다. 한국대표팀은 대회 직후 귀국해 다음달 국내에서 개최되는 2016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3월11~13일, 목동)를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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