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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외전', 개봉 5일 만에 300만 돌파


주말+연휴 특수 누리며 관객몰이

[권혜림기자] 영화 '검사외전'이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

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7일 영화 '검사외전'(감독 이일형, 제작 영화사월광, 사나이픽처스)은 77만1천331명의 일일 관객을 모았다. 지난 3일 개봉해 누적 관객수 332만3천55명을 모아 흥행 정상을 수성했다. 개봉 첫 주 주말과 겹친 설 연휴 특수를 누리며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과 손잡고 누명을 벗으려는 내용의 범죄오락 영화로 황정민과 강동원의 시너지가 흥행으로 이어지고 있다.

2위는 애니메이션 '쿵푸팬더3'가 차지했다. 일일 관객수 19만9천65명, 누적 관객수 247만5천168명을 모았다. 3위도 애니메이션 '앨빈과 슈퍼밴드:악동 어드벤처'가 차지했다. 명절을 맞아 가족 관객의 극장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모양새다. 일일 관객수는 2만4천343명, 누적 관객수는 8만1천811명이다.

4위에는 '캐롤'이 랭크됐다. 일일 관객 1만5천488명, 누적 관객 6만6천357명을 모았다. '최강전사 미니특공대:영웅의 탄생'은 1만834명의 일일 관객을 모아 그 뒤를 이었다. 누적 관객은 3만7천560명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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