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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이봉원, '반갑구만 반가워요' 유행어 주인공


'실패의 아이콘' 싫다, '도전의 아이콘' 되고파

[김양수기자] '복면가왕' 에이스의 정체는 개그맨 이봉원으로 밝혀졌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은 설을 맞아 트로트 특집으로 꾸며졌다.

1라운드에서 '모 아니면 도'와 '에이스'는 나훈아의 '무시로'를 선곡해 눈길을 끌었다. '모 아니면 도'는 '에이스' 보다 3배 넘는 압도적인 표 차이로 2라운드에 올랐다.

이날 이봉원은 패널 김흥국의 저격수로 분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스로를 '박미선 서방'이라고 소개한 이봉원은 30년 전 최초의 랩 개그 '시커먼스'와 뮤직비디오 패러디를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응답하라 1988' 속 유행어 '반갑구만 반가워요'가 실은 이봉원이 유행시킨 개그였음을 전했다.

이봉원은 "실패를 두려워서 도전안하는 건 싫다. 난 하루에 4-5시간 이상 자지 않는다. 잠자는 것도 아쉽다"라며 "요즘엔 요리에 빠져서 조리사 자격증을 따고 있다. 앞으로는 실패의 아이콘이 아닌 도전의 아이콘이 되고싶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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