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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아스널, 리버풀 스터리지에 군침


잦은 부상으로 효율성 떨어져, 공격 보강 원하는 두 팀 관심 커

[이성필기자] 리버풀의 다니엘 스터리지를 놓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이 함께 군침을 흘리고 있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5일(한국시간) 리버풀 공격수 스터리지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터리지가 갈 새로운 팀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맨유와 아스널이 영입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스터리지는 지난해 12월 7일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부상을 당했다. 올 시즌 5경기 출전에 불과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리버풀 입단 후 무릎, 발목 부상은 물론 햄스트링이 재발하는 등 부상을 달고 살았다. 계약 기간이 2년 반이나 남은 상황에서 이적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이상하지 않을 정도다.

스터리지의 주급은 15만 파운드(약 2억6천여만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상당한 고액 연봉자라 리버풀이 감당하기 어렵다.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지갑을 풀 예정인 맨유나 공격수 보강이 약해 팬들로부터 비난에 시달리고 있는 아스널의 관심 대상이 되고 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스터리지의 기용에 대해 신중함을 보이고 있다. 클롭 감독은 "스터리지의 부상은 반복되고 있다. 시간을 갖고 기다리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완벽한 회복이 되기 전까지는 경기에 투입할 의사가 없음을 알렸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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