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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시세를 높이는 계절별 차량관리법


자동차는 기계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수시로 잔고장을 일으킬 수 있다. 차의 성능을 유지하고 중고차 가격을 제대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계절에 맞게 차량관리를 해야 한다.

중고차매매 전문브랜드 오마이카가 제시하는 계절별 차량관리법에 따르면 우선 봄에는 겨울 내내 왔던 눈이 차체에 많이 쌓여 녹이 슬거나 더러워진 부분이 많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세차를 해줘야 한다. 아울러 날이 맑은 날엔 차문을 전부 열어둔 채 건조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약품을 이용하여 차량 내 곰팡이를 제거하고, 바디에 왁스를 발라서 황사나 산성비로부터 자동차를 보호해주어야 한다. 특히 차체에 염화칼슘이 쌓여있을 수 있으므로 하부 세차 및 엔진룸까지 세차하는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여름에는 수시로 냉각수량과 누수 여부를 확인해야하며, 에어컨은 1시간 가동 후에는 30분정도 휴식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창문은 자주 열어주어 실내외 온도차를 줄이고, 고속도로를 많이 달리는 차의 경우 10%의 공기압을 더 넣어주어야 한다.

가을에는 겨울을 대비해 10분에서 20분가량 히터를 작동하여 점검해보고 미리 필터를 갈아주는 것이 좋다. 가을철은 안개가 잦으므로 안개등을 포함한 각종 램프의 사전 점검은 필수이고 각종 벨트의 장력과 마모 상태도 점검하고 교환해주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겨울은 체인, 타이어, 성애 제거제 등 월동장비를 미리미리 준비,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은 기본이며 워셔액도 결빙방지용으로 보충해야 한다. 와이퍼가 유리 표면에 얼어붙어 있으면 억지로 긁어 내기 보다는 히터를 켜서 녹인 후 움직여야 한다는 점도 유의해야 할 사항.

오마이카 관계자는 "이같은 계절별 차량 관리법을 잘 지켜서 차량을 관리한다면 중고차로 판매할때도 일반 중고차보다 높은 견적을 받아볼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생활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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