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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성, 14년 걸어온 '블록 달인의 길'
30일 오리온전, 조 잭슨 상대로 '통산 1천 블록' 대기록
2015년 12월 31일 오전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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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의기자] 원주 동부의 김주성(36, 205㎝)이 KBL 역사의 의미있는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사상 첫 '통산 1천 블록'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김주성은 지난 30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의 원정 경기에서 종료 1분12초 전, 조 잭슨의 골밑슛을 쳐내며 개인 통산 1천번째 블록을 기록했다. 동부가 80-74로 승리, 김주성의 기록은 더욱 빛났다.




◆2002~2003시즌부터 14시즌·632경기 걸쳐 작성

지난 2002~2003시즌 프로에 데뷔한 이후 14시즌에 걸쳐 작성한 위업이다. 김주성은 총 632경기를 뛰며 1천 블록을 기록했으니, 경기 당 평균 1.58개의 슛을 저지한 셈이다.

프로 첫 시즌이던 2002년 10월26일 LG전에서 라이언 페리맨을 상대로 첫 블록을 기록했고, 지난 30일 조 잭슨을 제물로 1천번째 블록을 선보였다. 2007년 3월18일 LG전에서는 박규현을 상대로 500블록의 중간 이정표를 세우기도 했다.



2002~2003시즌 112개를 시작으로 2003~2004시즌 131개, 2004~2005시즌 112개 등 김주성은 3시즌 연속 100블록 이상을 달성했다. 이후 2007~2008시즌 다시 121블록을 보태며 기록을 쌓아나갔다.

2008~2009시즌부터는 세 자릿수 블록을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꾸준히 50개 안팎의 블록을 추가하며 지난 시즌까지 통산 990블록에 도달했다. 그리고 올 시즌, 블록 10개를 더하며 대망의 1천블록 고지를 밟았다.




◆후반보다 전반에 많아, 3블록 경기가 최다

쿼터별 기록을 살펴보면 후반보다 전반에 김주성의 블록 성공이 많았다는 것이 드러난다.

김주성은 1쿼터에서 268개, 2쿼터에서 269개로 전반 총 537개의 블록을 기록했다. 3쿼터 248개, 4쿼터 207개 등 후반에는 총 455개의 블록이 나왔다. 후반보다 전반에 100블록 가량 더 많았던 셈. 연장전에서는 8개가 있었다.

블록은 어려운 기록이다. 신장이 좋은 선수라고 해도 한 경기에서 하나를 기록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김주성은 632경기를 뛰며 블록 하나 없이 코트에서 물러난 적이 164경기에 불과하다. 나머지 468경기에서는 꼬박꼬박 블록을 추가했다는 뜻이다.

어려운 기록답게 1블록 경기가 194회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이 2블록 경기 124회, 3블록 경기는 84회, 4블록 경기는 40회 있었다. 5블록 이상을 기록한 것도 26경기나 된다.

김주성의 한 경기 개인 최다 블록은 11개. 2004년 3월7일 전자랜드전에서 나온 놀라운 기록이다.




◆LG·서장훈·민렌드 상대로 가장 많았다



상대팀 별로는 LG를 상대로 가장 많은 블록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LG전에서 김주성은 131개의 블록을 쌓았다. 이어 오리온전 121개(고양 오리온 36개, 대구 오리온스 85개), 전자랜드전 117개, KCC전 113개 순이었다.

삼성과의 경기에서 가장 적은 블록이 나왔다. 삼성전 통산 블록 수는 97개. SK전에서도 통산 100블록으로 비교적 적었다.



김주성에게 가장 많은 블록을 당한 선수는 KBL 최고의 센터로 꼽히는 서장훈. 김주성은 서장훈을 상대로 통산 38블록을 성공시켰다. 외국인 선수 중에는 '득점 기계'로 불린 찰스 민렌드가 가장 많은 16개의 슛을 블록당했다.



기록에 신경을 쓰지 않는 김주성이지만 블록만은 예외다. 블록이 팀 승리에 도움이 되는 요소라고 생각하기 때문. 김주성은 "밖으로 쳐내는 블록슛은 멋있지만, 우리 공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짧게 쳐내는 블록슛은 우리 공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블록의 가치를 설명했다.

김주성의 기록은 당분간 깨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은퇴한 2위 서장훈(463개)과의 격차도 500개 이상 벌어져 있다. 그만큼 '블록 달인' 김주성의 기록은 대단하다는 말로도 설명이 부족하다.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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