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이휘재, 택연, 하니가 2만여 가족 관객과 함께하는 '2015 KBS 가요대축제' MC로 확정됐다. 이휘재와 택연이 2년 연속 호흡을 맞추는 가운데 '대세' 하니가 홍일점으로 낙점돼 눈길을 끈다. 이들은 환상케미와 재치 입담으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15 KBS 가요대축제'를 이끌 예정이다.
18일 KBS 측은 오는 30일 밤 개최되는 '2015 KBS 가요대축제'(연출 이세희)의 3MC로 이휘재-택연-하니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휘재-택연은 지난해 'KBS 가요대축제'에서 처음 MC 호흡을 맞추고 부드럽고 활기 넘치는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인정을 받았다.
'가요대축제' 3년 연속 사회를 맡게 된 이휘재는 특유의 재치와 친근함으로 생방송을 노련하게 이끌어 갈 예정. 원조 짐승돌 2PM의 택연은 다재다능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기에 그 동안 다져온 내공과 순발력을 바탕으로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홍일점 여자 MC의 자리는 EXID의 하니가 낙점됐다. 지난해 차트 역주행 신화의 장본인 하니는 첫 MC 데뷔인 '2015 KBS 가요대축제'에서 마음껏 날개를 펼칠 예정이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2015 KBS 가요대축제'의 티켓은 이미 매진됐다. 자타공인 베테랑 MC 이휘재와 인기 아이돌 택연과 하니의 에너지 넘치는 진행은 27개 팀의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무대와 어우러져 큰 볼거리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2만 여 관객이 함께하는 '스페셜 패밀리 콘서트'로 업그레이드 된 '2015 KBS 가요대축제'는 오는 30일 수요일 오후 7시 50분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며, KBS 2TV를 통해 생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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