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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 '고칠게', 음원차트 1위 기염…컴백 성공적


2015 버전 '고칠게', 엠넷차트 실시간 1위

[이미영기자] 배우 겸 가수 진원이 2015 버전으로 새롭게 부른 '고칠게'로 음원차트에서 조용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진원의 ‘고칠게’는 26일 오전 주요 음원차트인 엠넷차트에서 실시간 1위를 기록했다. 또 멜론차트 13위를 비롯 주요 차트에서 상위권에 진입하며 역주행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 25일 진원이 발표한 싱글앨범 '고칠게-다시부르기'의 타이틀곡 '고칠게'는 과거 케이블채널 Mnet '다섯남자와 아기천사'의 OST곡 '고칠게'를 가사와 멜로디를 추가하여 새롭게 편곡한 곡이다. 슬픈 가사와 애절한 목소리가 조화를 이뤄 더욱 큰 애잔함을 자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쟁쟁한 가수들의 좋은 곡들 사이에 진원의 노래 '고칠게'가 상위권에서 경쟁한다는 것은 믿을 수 없는 일이다”며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보게 된 이를 계기로 더욱 좋은 음악으로 팬들에게 다가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원은 지난 2007년 KBS2 일요 아침드라마 '최강 울엄마'의 주연으로 데뷔해 여러 드라마와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SNL코리아' 등에 출연해 활약한 바 있다. 올 초 새 소속사에 둥지를 트고 본격 활동을 예고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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