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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껌' PD "박희본, 66까지 찌기로 했는데 살 안 쪄"


박희본 "감독님이 개인적으로 맛있는 걸 사주시기로 하셨다"

[장진리기자] '풍선껌' 김병수 PD가 박희본과의 숨겨진 약속을 공개했다.

김병수 PD는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박희본이 캐릭터 때문에 66까지 찌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김병수 PD는 "박희본이 극 중 캐릭터 때문에 66까지 찌기로 했는데 잘 안 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박희본은 "감독님이 개인적으로 맛있는 걸 사주시기로 하셨는데 아직 많이 안 사주셨다"고 폭로하며 "예전에 촬영 때문에 살쪄야 할 때는 치킨과 맥주, 홍어를 많이 먹었다. 개인적으로 홍어를 좋아해서 홍어를 많이 먹는 편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 드라마로 '막돼먹은 영애씨' 후속으로 오는 2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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