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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고소영 부부, 미혼모와 아이들 위해 1억원 기부


2010년부터 6년째 꾸준한 선행 "미혼모 인식 개선되길"

[이미영기자]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미혼모와 아기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8일 "지난달 15일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미혼모와 입양대상 아기들을 위해 기부금 1억원을 대한사회복지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한사회복지회를 직접 방문한 고소영은 "미혼모와 그 아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너무 안타깝다"며 "미혼모들이 소중한 생명을 포기하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와 국민들의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사회복지회는 "전달해주신 후원금은 미혼모와 입양대상 아기들의 행복찾기에 소중히 쓰여질 것"이며,오랜 기간 꾸준한 후원을 해 온 장동건·고소영 부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부부의 이름으로 지난 2010년부터 6년째 대한사회복지회 측에 기부금을 전달해 온 고소영은 팬들과 함께 미혼모 시설 및 서울영아일시보호소에서 봉사를 하는 등 나눔의 참 뜻을 공유하고 실천해 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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