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유민상-김뢰하, KBS 新예능 '청춘 익스프레스' 합류

[김양수기자] 개그맨 유민상과 배우 김뢰하가 KBS 신개념 예능 '청춘 익스프레스'에 합류한다.

'청춘 익스프레스'는 시트콤과 리얼 버라이어티가 결합된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 스타들이 여러 가지 사연으로 집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청춘들의 이사를 도와주는 기본 골격에 드라마적 요소를 더해 관심을 모으는 작품. '청춘FC 헝그리일레븐' 후속으로 오는 31일 밤 10시20분 첫 방송된다.

7일 '청춘 익스프레스' 연출을 맡은 박건영 PD는 조이뉴스24에 "초기 기획은 이사하는 사람들의 사연에 집중하기 위해 리얼 버라이어티 장르를 선택했다. 하지만 워낙 이사 현장이 바쁘고 자칫 이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놓칠 것 같아 시트콤을 결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얼버라이어티와 시트콤의 분량 비중은 6대4 가량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청춘 익스프레스'에는 배우 이순재와 달샤벳 수빈, 인피니트 성규, 배우 윤다훈 등이 출연한다. 이순재가 이삿짐 센터 사장으로 분하고, 수빈, 성규, 윤다훈 등은 이삿짐 센터에 취직한 짐꾼으로 등장해 일반인들과 교감하고 소통한다.

여기에 개그맨 유민상과 배우 김뢰하가 합류한다. 유민상은 자칫 진지하게 흘러갈 수 있는 극에 웃음을 담당할 전망. 김뢰하는 데뷔 첫 예능 도전으로 관심을 모은다.

'청춘 익스프레스'의 연출은 교양국 이승문 PD와 박건영 PD가 함께 맡는다.

한편, '청춘 익스프레스'는 오는 31일 밤 10시20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