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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끝의 사랑' 공예지 "파격 노출, 솔직히 부담스러웠다"


오는 11월 12일 개봉

[정명화기자] 신인배우 공예지가 노출 연기에 대한 부담감을 밝혔다.

6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세상끝의 사랑' 제작보고회에는 연출자 김인식 감독과 주연배우 한은정, 조동혁, 공예지가 참석했다.

영화 '세상끝의 사랑'은 자신의 사랑을 놓치고 싶지 않은 여자 '자영'(한은정 분), 과거의 상처를 품고 사는 아이 '유진'(공예지 분), 두 여자를 사랑하게 된 남자 '동하'(조동혁 분), 서로 어긋난 사랑으로 인해 파국을 맞는 세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로드무비', '얼굴없는 미녀'의 김인식 감독이 연출을 맡아 특유의 영상미와 영화 철학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예 공예지는 노출 연기에 대해 "솔직히 부담스러웠다"고 털어 놓았다.

공예지는 "신인으로서 파격적인 노출이 솔직히 쉬웠다고 말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연기는 배우가 스스로 노출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신체 뿐 아니라 감정도 노출하는 것이 연기다. 감정을 노출할 때 더 어려울 때도 있다. 김고은이나 임지연의 역할이 탐나진 않는다"라고 당차게 말했다.

영화 '세상끝의 사랑'은 오는 11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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