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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음악제 톱10 릴레이인터뷰①]프롬디어, 당신에게 보내는 위로의 편지


누구나 공감하는 음악 선보이고파

[김양수기자] 누구에게(Dear) 누군가로부터(From). 편지의 앞과 끝을 장식하는 두개의 단어가 팀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5인조 그룹 프롬디어(FromDear)가 "누구나 들을 수 있는 음악,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담고 싶다"는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프롬디어는 리더 윤영호(드럼, 22)를 필두로 이치호(작곡, 건반, 22), 권민준(보컬, 21), 지혜성(베이스, 21), 황보주향(기타, 21)이 호흡을 맞춘다.

-팀소개를 하자면

▶우리만의 메시지를 상대방에게 음악으로 전달하자는 의미에서 편지의 앞과 뒤 단어를 섞었어요. 누구나 받을 수 있는 편지의 성격답게 누구나 공감할 내용을 담으려 노력했어요,

-팀을 결성하게 된 계기

▶학교 동기와 동네 친구들의 조합이에요.

-음악을 시작한 계기

▶한번 우리만의 이야기를 해보자 싶어서 뭉쳤어요. 따른 사람의 음악만 공부하다 보니 우리만의 음악을 만들어보고 싶더라고요.

-한강음악제 참가 계기는요

▶레슨해주는 학생이 소개해줬어요. 사실 모든 게 준비돼 있었어요. 클럽공연을 준비하고 앨범 발매도 앞두고 있던 찰나에 이건 우릴 알릴 절호의 기회다 싶었죠.

-참가곡 소개 및 탄생배경

▶그간 준비한 곡이 7곡 정도 있어요. 그중 '침묵의 거리'는 가장 오래 연습하고 클럽에서 공연하면 반응이 가장 뜨거웠던 곡이에요. 대중성을 공연으로 검증받은 셈이죠. 모던록 치곤 다이내믹하게 구성이 잘 짜여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들을 수 있어요.

-순위를 예상해본다면

▶당연히 1등이죠. 우리 아니면 누가…(웃음).

-팀의 강점은

▶음악적으로는 듣는 사람이 공감할 수 있고 음악에 빠져들게 만드는 연주력을 갖췄어요. 또 생각하게 만드는 가사와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점도 매력있어요.

-팀의 궁극적인 목표

▶우리 음악을 많은 사람들이 듣고 공감하게 되길 바라요. 힘들때 찾는 음악과 그룹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1위를 한다면 상금은

▶순수 곡 작업과 작업실 업그레이드에 사용하고 싶어요. 또 곡수 제한없이 여유있게 녹음해서 앨범도 발매하고 싶어요.

-한강음악제를 앞둔 각오

▶대회를 떠나 한강음악제를 찾은 분들이 우리 노래를 듣고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고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어요.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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