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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승선 최경록, 자축포


잔트하우젠전 골맛, 호펜하임 김진수는 결장

[이성필기자] 올림픽 축구대표팀에 합류하는 공격수 최경록(20, 상파울리)이 승선을 자축하는 골을 넣었다.

최경록은 4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 밀레른토르 경기장에서 열린 2015~2016 분데스리가 2부 리그 10라운드 잔트하우젠전에서 후반 30분 골맛을 봤다.

0-2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추격을 알리는 골이었다. 2분 뒤 추가골을 허용하며 1-3으로 졌지만, 자신의 이름을 확인시켜주기에는 문제가 없었다.

최경록은 지난 4월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전을 통해 데뷔했다. 이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알렸다. 독일 무대에 차분하게 적응하고 있어 좋은 공격수가 나오리라는 기대감도 있다.

오는 9, 12일 호주와의 두 차례 평가전을 앞둔 올림픽대표팀에도 호재다. 신태용 감독은 확실한 골잡이가 없어 고민하고 있다. 최경록을 시험해 괜찮다면 내년 1월 2016 리우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발탁도 고려하고 있다. 일단 호주전에서 확실하게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1부 리그에서 뛰는 김진수(호펜하임)는 8라운드 슈투트가르트전에 결장했다. 호펜하임은 후반 45분 실점하며 2-2로 비기며 눈앞에 온 승리를 놓쳤다. 호펜하임은 승점 5점으로 14위가 됐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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