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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루, 열애도 결혼 발표도 솔직 당당했다


11월 결혼 발표 "일도 중요하지만 운명이라 생각"

[이미영기자] 배우 한그루가 SNS를 통해 열애를 공개한데 이어 이번에는 결혼 소식을 직접 인정했다. 일도 중요하지만 운명 같은 사람이라는 확신도 들었다고 밝혔다. 스물넷 여배우 한그루의 솔직당당한 사랑관이 새삼 주목 받고 있다.

4일 소속사에 따르면 한그루는 오는 11월 9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비공개로 결혼할 예정이다. 한그루는 결혼설이 보도된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결혼을 인정했다.

한그루는 "아침부터 울리는 전화벨소리에 일어났는데. 결혼 기사가 올라왔더군요. 당황스러웠지만 제가 직접 전하는 게 맞는 거겠다 싶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고 밝혔다.

한그루는 "제가 1년 동안 좋은 감정을 키워온 남자친구와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이기에 확신이 생겨 결정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아직은 어린나이에 일도 중요하지만, 인생에 있어 좋은 사람 그리고 결혼이라는 타이밍을 만나고 맞추기 쉽지않은데 지금 곁에 있는 사람과의 인연이 운명이라고 생각되어 결혼하게 되었습니다"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한그루는 "결혼한 후에도 열심히 활동할 계획입니다"라며 "예쁘게 잘살게요~ 응원해주시고 축하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열애설에 부담을 느끼는 여배우들과 달리 한그루는 남자친구와의 열애를 스스로 공개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5월 한그루는 남자친구와 함께 장난스럽게 찍은 커플사진을 올리며 "행복하세요 히히"라는 글을 올려 열애 사실을 당당하게 알렸다. 또 "통해 "나도 럽스타그램 해보고 싶었어"라며 남자친구의 사진을 게재하고, 커플 팔찌 사진 등을 공개 하는 등 풋풋한 열애의 감정을 드러냈다. 또 최근 출연한 '진짜사나이'에서 남자친구에게 애정이 듬뿍 담긴 편지를 낭독하기도 했다.

한그루의 솔직하고 당당한 열애, 그리고 이어진 결혼 발표에 네티즌들 역시 '쿨한 결혼 보기 좋다' '행복하게 사세요'라며 축하 인사를 건네고 있다.

한편 한그루는 2011년 가수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연애 말고 결혼'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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