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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댄스 이호정-감강인, 주니어 그랑프리 쇼트 6위


여자 싱글 김나현 8위, 김하늘 10위

[이성필기자] 평창 프로젝트로 육성 중인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의 이호정(18, 신목고)-감강인(18, 휘문고)이 주니어 그랑프리 쇼트프로그램에서 6위에 올랐다.

이호정-감강인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열린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아이스댄스 쇼트 프로그램에서 50.25점을 받았다.

기술점수(TES) 25.71점, 예술점수(PCS) 24.54점을 기록한 이호정-감강인은 전체 14개 팀 중 6위에 올랐다. 지난달 23일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1차 대회에서의 53.12점에 비해서는 조금 떨어졌다.

이호정-감강인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전 종목 출전을 노리는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육성 전략에 따라 올해부터 호흡을 맞추고 있다.

여자 싱글의 김나현(15, 과천고)은 49.62점(기술점수 27.67점, 예술점수 21.95점)으로 30명 중 8위에 올랐다. 함께 나선 김하늘(13, 평촌중)은 46.41점(기술점수 27.21점, 예술점수 20.20점, 감점 -1점)으로 10위를 차지했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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