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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아파트' 이휘재 "집에 있는 것보다 출연이 휴식"


"박미선, 골프로 '세바퀴' 하차 충격 잊었다"

[권혜림기자] 방송인 이휘재가 쌍둥이 육아의 고충을 알렸다.

4일 서울 상암동 DMC 디지털큐브에서 TV조선 '글로벌 반상회 - 국제아파트'(이하 국제아파트, 연출 신정현)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신정현PD와 MC 박미선, 이휘재, 김영철이 참석헀다.

'국제아파트'는 한국인 가족과 함께 한국에 거주하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가족들의 경험담을 이야기하는 관찰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동네에 모여 시시콜콜 집안이야기를 털어놓는 거침없는 속사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여러 채널을 오가며 활발한 MC 활동을 하고 있는 이휘재는 "집에 있는 것보다 프로그램에 출연하는게 휴식"이라며 "섭외해준 TV조선에 감사 드린다"고 알려 웃음을 안겼다.

그는 "아이들이 태어나면서 가치관이 많이 바뀌었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육아를 많이 배울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국제아파트' 출연 결정 배경에 대해 말하며 "'라인'이 좋더라"고도 알렸다. 세 MC 중 박미선에 대해선 "'세바퀴' 하차 충격을 골프에 빠져 잊고 있다"고 알려 다시 웃음을 줬다.

그런가 하면 이날 신정현 PD는 JTBC 인기 프로그램 '비정상회담'과 '국제아파트' 사이의 유사성에 대한 질문에 "한국어를 잘하는 외국인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우리 시청자들이 정말 좋아하는 포맷 중 하나"라며 "'비정상회담'과 전에도 '미녀들의 수다' 등 유사한 프로그램이 많았다"고 답했다.

'국제아파트'는 오는 10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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