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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중 사흘 째, 朴대통령 상해 임시정부 재개관식 참석


동포 간담회, 한중 비즈니스포럼 등 방중 마지막 일정 수행

[채송무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재개관식 참석을 시작으로 방중 마지막 날 일정을 시작한다.

박 대통령은 전날 중국 베이징에서 '항일 전쟁·반 파시스트전쟁 승전 70주년'(전승절) 기념행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주재한 오찬 리셉션에 참석한 후 오후 상하이로 이동했다.

상하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재개관식은 한중 양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상하이 청사는 임시정부가 상하이에 머무르는 기간 동안 가장 오랫동안 사용한 청사 건물이다. 백범 김구 선생이 백범일지를 집필하기 시작한 곳이자 한인애국단을 조직해 이봉창·윤봉길 의사의 의거를 준비한 곳이기도 하다.

박 대통령은 재개관식 후 동포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통해 격려한 후 한중 양국 기업인 300여명이 참석하는 한중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할 계획이다.

이번 방중 일정에는 역대 최대인 156명의 경제사절단이 꾸려졌다. 한중 비즈니스포럼에는 경제사절단 중 현지 진출 기업인들과 중국기업 대표단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업들은 같은 장소에서 열릴 현지 기업과의 '1대1 상담회'에 참여한다. 이와 함께 'K-뷰티 로드쇼 인 차이나'도 개최하는 등 자체 마케팅 활동에도 나서 경제적 성과에도 주목된다.

박 대통령은 이날 포럼 참석을 끝으로 사흘 간의 중국 방문을 마무리하고 이날 오전 귀국길에 오른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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