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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재결합설 '솔솔'…네티즌 "전설의 귀환"


H.O.T. 내년 데뷔 20주년 맞아 기념 무대 협의 중

[강기순기자] 그룹 H.O.T.가 내년 데뷔 20주년을 맞아 다시 뭉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환영의 뜻을 표하고 있다.

3일 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H.O.T. 멤버인 문희준, 강타, 토니안, 장우혁, 이재원은 데뷔 20주년에 맞춰 무대에서 팬들과 만나기 위해 논의 중이다. H.O.T.멤버들은 시간이 나는 대로 틈틈이 모여 20주년 기념 무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96년 데뷔한 H.O.T.는 '전사의 후예', '캔디', '행복', '위 아 더 퓨쳐' 등을 크게 히트시키며 아이돌 그룹 열풍을 이끌었다. 지난 2001년 장우혁, 이재원, 토니안이 소속사를 옮기면서 해체된 이후 수년간 재결합설이 나왔지만 성사되지는 못했다.

데뷔 20주년을 맞아 이번에는 H.O.T.를 한 무대에서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에 네티즌들도 반기고 있다.

네이버 이용자 'aris****'는 "드디어. 애 둘 맡겨놓고 콘서트 가고 싶네요"라고 환영했고, 같은 포털의 'blue****'는 "잠실 주경기장 다시 하얗게 물들일 그날 기다리고 있어요"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H.O.T. 팬들은 당시 흰색 풍선을 응원용으로 정해서 H.O.T 공연시 단체로 흔들곤 했었다.

네티즌들은 또 "전설의 귀환이구만", "기다릴게요. 꼭 나와주세요. H.O.T.", "우리나라 모든 그룹 중에는 당연 원톱이지", "더 늦기 전에 꼭 뭉쳐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H.O.T.의 재결합을 기대했다.

조이뉴스24 강기순기자 kska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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