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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가 어때서' 이휘재 "첫 녹화 후 회식, 3MC 필름 끊겨"


"아이들 콘트롤 힘들다…좋은 편집 감사"

[권혜림기자] 방송인 이휘재가 어린이 토론 쇼 '내 나이가 어때서'의 첫 녹화 후 뒷이야기를 전했다.

31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내 나이가 어때서'(연출 김미연)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김미연 PD와 MC 이휘재, 박지윤, 김준현이 참석했다.

'내 나이가 어때서'는 개성만점 어린이들이 어른들의 세상에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리는 어린이 토론 프로그램이다. 매회 게스트가 고민을 털어놓으면 아이들은 토론을 통해 순수하고 기발한 방법으로 해결 방안을 찾는다.

이휘재는 "2화를 녹화해보니 대본 내용도 재밌지만 아이들이 순수하다보니 뜻하지않은 대답도 많이 나온다"며 "이런 면이 있었구나' 느끼게 된다"고 예고했다. 이어 "내일이 첫 방송이다. 편집본을 오늘 처음 봤는데 정말 편집 잘했더라.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답을 묻는 질문에 이휘재는 "사실 아이들과 녹화하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니다"라며 "조촐하게 첫 녹화 후 회식을 했는데 조촐하게 했다가 셋이 필름이 끊겼다"고 알려 웃음을 줬다. 이어 "아이들 콘트롤이 보통 힘든게 아니다"라고 흥미롭게 편집해 준 제작진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내 나이가 어때서'는 아이들의 눈으로 본 어른들의 낯 뜨거운 일상을 심판하는 '순수의 시대'와 어린이 라이프 중계 쇼 '리그 오브 차일드', 어른들의 고민을 동심의 눈으로 해결해주는 '동심보감' 세 가지 코너로 구성된다.

'리그 오브 차일드' 코너에는 배우 우현과 조련, 어린이 출연자 우지성과 조수지, 중계를 맡는 배칠수와 JTBC 아나운서 장성규가 출연한다.

오는 9월1일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밤 9시4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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