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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700만 돌파하며 천만 향해 순항


개봉 3주차 평일에도 41만 동원

[정명화기자] 영화 '암살'이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변함없는 흥행세를 과시하고 있다.

4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암살'(감독 최동훈)은 개봉 3주차 평일인 지난 3일 41만9천555명의 관객을 더해 누적관객수 706만4천429명을 넘어섰다.

지난 3일 65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 한국영화 최고 흥행 성적을 올린 '암살'은 개봉 3주차 평일에도 개봉 주와 변함없는 관객 동원력을 입증했다. 할리우드 시리즈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의 개봉에도 불구하고 51.9%의 좌석점유율을 기록하며 천만 흥행을 향한 순조로운 레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한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등 톱스타들이 출연했다. '도둑들', '전우치전', '범죄의 재구성' 등으로 흥행 파워를 과시해온 최동훈 감독의 연출작으로 비상한 관심을 모아왔다.

독립군 저격수 '안옥윤' 역의 전지현, '속사포' 역 조진웅, '황덕삼' 역 최덕문으로 구성된 암살단, 이들을 불러모은 임시정부대원 '염석진' 역의 이정재, 암살단의 뒤를 쫓는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 역의 하정우, 그의 파트너를 연기한 오달수까지 초호화 캐스팅으로 올 한국영화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며 빠른 흥행 기록을 달성 중이다.

한편 같은 날 박스오피스 1위는 '미션 임파서블 : 로그네이션'이 차지했다. 3위는 애니메이션 '미니언즈', 4위는 '인사이드 아웃', 5위는 '극장판 요괴워치:탄생의 비밀이다냥!'의 순으로 집계됐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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