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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티아라 "한국 팬은 부모님 같아…효도하겠다"


4일 정오 미니앨범 '소 굿' 발표

[정병근기자] 걸그룹 티아라가 한국 팬들을 부모님에 비유했다.

티아라가 3일 오전 11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11번째 미니앨범 '소 굿(So Good)'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최근 완전체 중국에서 활동해온 티아라는 "중국에서 활동하다가 11개월 만에 완전체로 내는 앨범이라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티아라는 "기다려주신 팬 분들에게 정말 신명나는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한국 팬들은 부모님 같은 느낌이다. 타일러주시기도 하고 돌아 보면 든든하게 기다려 주신다. 이제 여행도 함께 가고 같이 운동회도 하는 등 효도를 좀 해야 겠다"고 말했다.

중국 팬들에 대해서는 "한국에서 활동할 때부터 좋아해 주셨던 분들이라 중국에 가니까 더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시더라. 저희가 좋은 기운을 맏을 정도로 파워풀하시다"고 설명했다.

티아라는 4일 미니앨범 '소 굿'을 발표한다. 타이틀곡은 '완전 미쳤네'로 용감한 형제와 티아라가 처음 호흡을 맞췄다. 용감한 형제는 효민의 솔로곡 '나이스 바디'를 통해 티아라와 인연을 맺었다. 이밖에도 앨범에는 '우리 헤어진 이유', '포 유(For You)'가 수록됐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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