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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학교 선배가 전하는 '셰프가 되는 법'


'공부를 못해도 셰프를 될 수 있나요. 아니면 유학을 다녀와야 하나요?'

글로벌푸드아트수도전문학교는 최근 이 학교 출신의 셰프들이 장래 셰프가 될 것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성공 비결을 전수하는 '셰프 되는 법' 특강 행사를 잇따라 진행하고 있다.

이 일일특강에서 이 학교 출신의 정유석 셰프(현 AK플라자 실장)는 셰프 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많이 먹어 보고 자신이 아닌 대중이 좋아할 음식을 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훌륭한 기술을 가지고 있어도 손님의 입맛과 맞지 않는 음식을 만든다면 그 셰프는 훌륭한 셰프가 아니다"라며 "많은 음식을 접하고 맛 보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 했다.

또 이 학교 출신의 박효남 요리 명장도 지난 특강에서 학교 출신 선배로써 업계의 선배로써 자신이 호텔에서 경험 했던 것들과 자신이 갖고 있는 노하우 등을 학생들에게 전했다.

박효남 요리 명장은 "유학과정이 꼭 필요한건 아니지만 우리나라에서 배우는 조리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유학과정을 다녀온 학생들이 좀 더 넓은 견문을 가지고 일하는 걸 본 적이 있다"며 "실제 호텔에서는 유학 경험이 있으면 취업도 빠르고 외국어까지 잘 하면 훨씬 유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조리는 공부와 상관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관련 지식까지도 깊이 알고 있어야 진정한 셰프로 완성된다"며 셰프의 자질을 요리기술, 서비스정신, 열정과 끈기 등 3가지로 뽑았다.

일일체험에 참석한 한 학생은 "현장이나 전문가로 활동하는 선배들의 생생한 얘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글로벌푸드아트수도전문학교는 수도조리전문학교와 프렌차이즈 외식기업인 제너시스BBQ가 합병해 탄생했으며 새로운 이름으로 16학번 신입생을 모집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gfac.sc.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생활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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