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JTBC, FOX와 손잡고 스포츠종합채널 개국


오는 8월1일 개국 앞두고 FIC와 업무 제휴 조인식

[권혜림기자] JTBC가 폭스와 손을 잡고 스포츠종합채널을 개국한다.

27일 JTBC(대표이사 김수길)는 세계최대의 TV 네트워크사 폭스 인터내셔널 채널 아시아(FOX International Channels Asia,이하 FIC, 사장 ZUBIN GANDEVIA)와 이날 오전 10시 30분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업무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고 알렸다. 스포츠종합채널 JTBC 3 폭스 스포츠(JTBC 3 FOX Sports)의 오는 8월1일 개국을 앞두고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김수길 JTBC 대표이사를 비롯한 홍성완 JTBC 고문, 정경문 JTBC PLUS 스포츠 부문 대표이사 등 중앙미디어네트워크 방송 계열의 주요 간부들과 FIC의 ZUBIN GANDEVIA(주빈 간데비아) 사장, JOON LEE (이준희) 수석부사장, CRAIG DOBBS(크레이그 답스) 스포츠콘텐츠 총괄책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번 협약으로 JTBC는 FIC에서 보유한 세계 4대 프로축구리그 중 하나인 독일의 분데스리가와 FIA 포뮬러1 월드챔피언십(F1), 테니스 메이저 대회(호주 오픈, 프랑스 오픈, 윔블던) 등을 JTBC3 FOX Sports 채널을 통해 단독 중계하게 됐다.

각 사 대표로 나선 김수길 JTBC 대표이사와 ZUBIN GANDEVIA(주빈 간데비아) FIC 사장은 성공적인 채널 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같이하고 조인서에 서명했다.

JTBC의 김수길 대표이사는 "JTBC의 방송 역량과 노하우가 FIC의 파워풀한 콘텐트를 만나 상호 간에 무한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JTBC 3 폭스 스포츠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ZUBIN GANDEVIA(주빈 간데비아) FIC 사장은 "대한민국 시청자들에게 FIC만의 세계적인 스포츠 빅이벤트들을 선보일 수 있게 돼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양사가 JTBC 3 폭스 스포츠의 시청자층을 널리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알렸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JTBC, FOX와 손잡고 스포츠종합채널 개국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