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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정은우, 교제 7개월 만에 결별 "좋은 동료로"


공개 연애 끝 아쉬운 결별 "바쁜 스케줄, 공개 연애 부담 탓"

[장진리기자] 박한별-정은우 커플이 교제 7개월 만에 결별했다.

박한별-정은우 커플은 지난 7일 보도된 결별설을 공식 인정하며 두 사람이 최근 7개월 간의 교제를 끝내고 좋은 연예계 동료로 지내고 있음을 알렸다.

지난해 5월 종영한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드라마 종영 이후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해 12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로 예쁜 사랑을 키워왔다.

그러나 두 사람은 바쁜 일정과 공개 연애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인해 결국 7개월 간의 교제에 마침표를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우의 소속사 블래드래곤엔터테인먼트 측은 "박한별과 결별한 것이 맞다. 정은우와 박한별 모두 바쁜 스케줄을 소화 중이라 만나지 못해 소소원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박한별의 소속사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박한별과 정은우의 결별을 인정하며 "서로 공개 연애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던 것 같다. 또한 정은우가 드라마 촬영을 계속 하고, 박한별 역시 작품 준비를 하며 서로 바쁜 일정 때문에 결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정은우는 현재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에 출연 중이며, 박한별은 SBS 새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출연 물망에 올라 있는 상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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