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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1박2일' 이어 '코빅' 접수! 내숭은 없다


5일 오후 7시40분 방송

[김양수기자] 배우 박보영이 '1박2일'에 이어 '코미디빅리그'도 사로잡는다.

박보영은 5일 방송되는 tvN '코미디빅리그'에 깜짝 출연해 내숭 없는 코미디 연기를 펼친다.

평소 '코빅'의 팬으로 알려진 박보영은 '갑과 을' 코너에 출연해 통쾌한 반전극을 이끈다. 귀엽고 가녀린 아르바이트생으로 등장한 박보영이 거구의 진상손님(미키광수 분)을 단박에 제압하는 모습이 시청자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예정.

박보영은 지난 3일 첫 선을 보인 tvN 새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 처녀 귀신에게 빙의된 소심한 주방보조 나봉선 캐릭터를 멋지게 소화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코빅' 제작진은 "박보영이 바쁜 드라마 촬영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함께 무대에 서는 코미디언들과 의욕적으로 무대를 준비했고, 열연을 펼친 뒤에는 관객들에게 상냥한 무대인사로 사랑스러움을 뽐냈다. 순서상 첫 번째 녹화였음에도 몰입도 높은 멋진 연기로 3쿼터 출발에 힘을 실어줬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코빅'은 2015년 3쿼터(3분기)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한 무대다. 새로운 쿼터의 시작과 함께 2개의 신규 코너 '여자사람친구' '중고앤나라'가 출격한다. 5일 오후 7시40분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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