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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지연, 한 달째 연애 중 "영화 통해 연인 발전"


크루즈서 꽃 피운 사랑…SNS 타고 커플 사진 포착

[이미영기자] 배우 이동건과 걸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이 열애 중이다. 영화 '해후'를 촬영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동건과 티아라 지연의 소속사는 4일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갖고 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한중 합작영화 '해후'를 함께 촬영해왔다. 한 달 가량 크루즈에서 촬영이 진행된 탓에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것.

이동건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두 사람이 영화를 통해 가까워졌으며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는 단계다"라고 밝혔다. 지연의 소속사 측도 "영화 촬영을 하며 가까워졌고, 연인으로 발전한 지는 한 달 가량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열애 인정으로 새로운 한류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이동건과 티아라 모두 중화권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타들이다. 13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것도 눈길을 끈다.

이날 한 매체는 이동건과 지연이 2개월여 전부터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으며, 각종 SNS에는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게재되기도 했다.

이동건은 1998년 가수로 데뷔해 드라마 SBS '파리의 연인' '낭랑18세' 등에 출연했다. 최근 케이블채널 tvN '슈퍼대디 열'에서 열연을 펼쳤다. 지연은 2009년 걸그룹 티아라로 데뷔, 가수와 배우로 활동 중이며, 케이블 채널 SBS MTV '더쇼 시즌4'에서 MC를 맡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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