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배우 윤박이 '해피투게더'에서 공개한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별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핫피플! 예능 뱃사공' 특집으로 꾸며져 전소민, 윤박, 슬리피, 정상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이 윤박에게 '여자친구를 잘 만나느냐'고 묻자 윤박은 "헤어졌다. 1년 3개월 만났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앞서 윤박은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여자친구가 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공교롭게도 윤박은 열애와 결별 소식을 모두 예능 프로그램에서 털어놓게 된 것. 윤박은 "말하려고 했던 게 아니다. 물어보시기에 거짓말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윤박의 솔직함과 돌직구 입담은 계속 됐다. 이상형 질문에 "허벅지가 살짝 두껍고 종아리가 가는 여자"라고 말했다.
라디오스타' MC들이 MBC 드라마 '여왕의 꽃'에서 연인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성경을 언급하자 윤박은 "이성경은 완전 말랐다"고 말했다. 김구라가 예정화에 대해 묻자 "코치하시는 분? 그 분이 안 예쁘다는 건 아니라 얼굴이 제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윤박은 어떤 얼굴을 좋아하냐는 질문에 "그냥 예쁜 여자다"라고 말해 MC들의 장난기 어린 야유를 받았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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