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7월 7일 컴백…타이틀곡 3개로 '소시 썸머' 예고

7일 선공개곡 '파티' 음원 공개

[이미영기자] '걸그룹 끝판왕' 소녀시대가 컴백 일정을 확정 짓고 걸그룹 대전에 합류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30일 "소녀시대가 오는 7월 7일 오후 1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선행 싱글 '파티(PARTY)'의 음원을 전격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소녀시대는 지난해 2월 발표한 정규 4집 '미스터 미스터(Mr. Mr.)'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국내 무대에 컴백하는 만큼 앨범 작업에 보다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녀시대는 다채로운 음악과 활동을 선보이고자 선행 싱글 'PARTY'에 이어 'Lion Heart', You Think'를 더블 타이틀로 한 정규 앨범을 순차적으로 발표, 각기 다른 색깔의 3곡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이번 싱글 타이틀 곡 'PARTY'는 여름과 잘 어울리는 댄스 곡으로, 태국 코사무이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등 일명 '썸머 소시'를 예고해 어떤 변신을 선사할지 벌써부터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소녀시대는 매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메가 히트 행진을 펼쳐 넘버원 걸그룹다운 활약을 보여주었음은 물론, 음악뿐만 아니라 안무, 패션, 헤어 스타일 등까지 유행시킨 바 있다. 씨스타와 AOA를 필두로 걸그룹 대전이 시작된 가운데 소녀시대가 이번 활동을 통해 보여줄 활약에도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 새 싱글 'PARTY'는 7월 7일 음반 발매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