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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택시', 정치인의 '대국민 소통 프로젝트'…7월 첫방송


원유철, 강기정, 김문수, 원혜영 의원 참여

[김양수기자] KBS 1TV 파일럿 '여야택시'가 국민들의 리얼한 밑바닥 민심을 듣기위해 거리로 나선다. 새로운 정치를 꿈꾸는 4인의 여야 정치인들이 국민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택시기사로 변신하는 것.

'여야택시'는 정치인들이 1박2일 간 택시 기사로 변신해 국민들의 솔직한 밑바닥 민심을 들으면서 진정한 소통에 시동을 거는 대국민 소통 프로젝트다.

특히 KBS 홈페이지와 SNS(www.facebook.com/yeoyataxi, www.twitter.com/kbs_yeoyataxi)를 통해 사전신청을 받아 택시에 탑승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국민 참여형으로 이뤄지는 여야택시의 첫 번째 기사들은 원유철(새누리당 정책위의장), 강기정(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의장), 김문수(새누리당, 전 경기도지사), 원혜영(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등 대한민국 실세 정치인이다.

정치인들이 1박 2일간 택시기사로 변신을 시도할 도시는 서울과 대구, 광주.

서울은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원유철, 강기정 의원이, 광주와 대구는 각각 김문수 전 지사와 원혜영 의원이 직접 시민들을 만나 밑바닥 민심을 들어볼 예정이다.

광주 출신 강기정 의원은 서울 시내 지리를 잘 몰라 매일 운전 연습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고, 김문수 경기도 전 지사는 광주 지역 지리 익히기에서 더 나아가 지역 사투리 연습에 한창이라고 한다.

한편, 본격 리얼 정치 버라이어티 '여야택시'는 7월18일과 19일 밤 10시30분 2부작으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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