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이나영, 3년여 열애 끝 오늘(30일) 극비 결혼

친지 50여명만 초대해 비밀리에 식 올려

[정명화기자] 톱스타 원빈과 이나영이 3년여의 열애 끝에 극비 웨딩마치를 울렸다.

원빈과 이나영은 30일 오후 강원도 정선의 한 민박집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원빈과 이나영의 결혼 보도에 대해 소속사 이든나인은 "결혼식을 올린 것이 맞다. 두 사람이 조용히 치르길 원해 알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혼식은 양가 친지 50여 명만 초대된 가운데 주변을 삼엄하게 경호하며 비밀스럽게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평소 신비주의를 유지해온처럼 결혼 역시 역대 스타들의 결혼식 중 가장 조용하고 단출하게 치러졌다. 철저하게 외부와 차단된 곳에서 결혼식을 올린 원빈과 이나영은 지난 2012년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연예계 공식 커플로 사랑을 키워왔다.

원빈과 이나영은 최근 결혼 임박설이 보도됐으나 사실무근이라며 이를 전면 부인한 바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