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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전성기' 신화, 상표권 해결로 날개 달아


"다양한 콘텐츠 사업 및 해외 사업 적극적으로 추진"

[정병근기자]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그룹 신화가 상표권까지 되찾으며 향후 행보에 날개를 달게 됐다.

상표권 사용 계약 해지와 관련해 준미디어와 법정 분쟁을 이어온 그룹 신화와 신컴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7일 법원의 최종 재판 결과, 양사간의 원만한 합의를 통해 신화의 상표권 양도가 최종 결정됐다.

회사명을 신컴엔터테인먼트로 변경하는 등 잡음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왔던 신화 측은 향후 활동 폭이 넓어졌다.

소속사 측은 "29일 상표권을 양도 받아 명의 이전 절차를 진행 중이다. 회사명을 곧 본래대로 변경할 예정이고, 그간 상표권 문제로 제약을 받았던 음반 및 다양한 콘텐츠 사업과 해외사업 등에 더욱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신화는 재결합한 뒤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이번 상표권 분쟁은 신화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신화는 지난 2월 정규 12집 앨범 '위(WE)'를 발표하고 본인들의 역대 최고 기록이었던 11집 타이틀곡 '디스 러브(This Love)'의 8관왕 기록을 깨고 10관왕을 달성하며 국내 최정상 아이돌 그룹다운 존재감을 보였다.

또 지난 9일 중국 상하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아시아투어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속사 측은 "긴 시간 이어진 힘겨웠던 분쟁 끝에 드디어 우리의 소중한 이름을 찾게 돼 무척 기쁘다. 많은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신화라는 이름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화는 오는 6월20일 중국 남경(난징)에서 세 번째 아시아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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