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코코코 다코', 론칭 동시에 날개 달았다

[정병근기자] 음악을 접목한 신개념 감성발달 유아 프로그램 '코코코 다코(Cococo Daco)'가 론칭과 동시에 날개를 달았다.

EBS '코코코 다코'의 메인 제작사 프리윌컴퍼니 측은 21일 "프리윌컴퍼니와 준인터내셔날 엔터테인먼트가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사업 계약 체결로 큰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내다 봤다.

준인터내셔날은 라이선싱 업계에서 급부상 중인 기업으로 2011년 설립 이후 '월리를 찾아라', '탑기어' 등 여러 해외 브랜드 라이선싱 사업은 물론 국내 완구 시장의 1위 캐릭터 '변신자동차 또봇' 등 국내 브랜드 라이선싱 사업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준인터내셔날의 최준석 대표가 캐릭터 '코코코 다코'의 가능성을 높이 보고 적극적인 협의 끝에 프리윌컴퍼니의 전민혁 대표와 이번 라이선싱 사업 계약 체결에 이르렀다.

드라마, 영화 제작을 기반으로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기획, 제작, 유통, 다방면으로 전문성을 키워가고 있는 프리윌컴퍼니와 준인터내셔널의 만남으로 '코코코 다코'는 큰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프리윌컴퍼니의 전민혁 대표는 "이번 준인터내셔날 엔터테인먼트와의 라이선싱 계약으로 '코코코 다코'는 유아 프로그램 시장의 새로운 판도를 열 것이며 향후 엄청난 파급효과를 거두어 들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자신했다.

한편 '코코코 다코'는 음악의 기본 멜로디 소리가 나는 다양한 코를 가진 4명의 요정 친구들과 함께 유아 시기에 중요한 음악놀이를 통해 감성지능발달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음악놀이 학습 인형극이다.

프리윌컴퍼니는 지난 20일 경기 연천군 고대산 평화체험특구 내에 위치한 '코코코 다코' 세트장에서 '코코코 다코'의 성공을 기원하는 고사를 시작으로 프로그램의 첫 출발을 알렸다.

'코코코 다코'는 올 하반기 EBS 교육방송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하반기 방송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