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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펜타포트 출연 확정…첫 페스티벌 참가 '기대↑'


펜타포트, 2차 라인업 공개…'韓 문화 아이콘' 서태지 참여

[장진리기자] 서태지가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서태지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펜타포트는 지난 2013년부터 국내 레전드 뮤지션의 헤드라이너 무대를 마련한 바 있는데, 올해의 헤드라이너로는 대한민국의 문화 아이콘 서태지가 발탁됐다.

지난해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를 발매하고 '크리스말로윈', '소격동' 등의 신곡으로 가요계에 신선한 충격파를 던졌던 서태지는 자신이 주최했던 록 페스티벌을 제외하고는 첫 페스티벌 참여를 확정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기대된다.

4명의 완전체로 돌아온 화려한 멜로디와 파워풀한 모던록 뮤지션 뮤(MEW), 이모코어신의 최강자 유즈드(The Used), 대한민국 네오락의 선두주자 피아, 고급스러운 감성적인 팝과 모던록의 사운드 소란, 퓨쳐팝이라는 장르로 미래지향적 사운드로 국내외 페스티벌 무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솔루션스, 모든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 댄스록의 떠오르는 신예 후후 등도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펜타포트는 지난 1차 라인업으로 프로디지, 더 쿡스, 10cm, 옐로우몬스터즈, 김반장과 윈디시티, 쏜애플을 발표하며 기대감을 상승시킨 바 있다.

한편 펜타포트는 오늘(7일) 오후 2시부터 1차 마니아 티켓 3일권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예매는 인터넷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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