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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정선편', 15일 첫방송…김광규 새 식구 합류


더 업그레이드 된 농촌 일기…新 동물 식구 다이아-펄 '기대 만발'

[장진리기자] 나영석표 힐링 예능 '삼시세끼'의 원조 정선편이 오는 15일 첫방송을 확정했다.

tvN '삼시세끼-정선편'은 오는 15일 오후 9시 45분 더욱 업그레이드 된 정선의 봄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번 정선편에서는 '농부형' 이서진과 '농부동생' 옥택연에 이어 '노예' 김광규가 정식 멤버로 새롭게 합류한다. 지난해 방송된 정선편에서 게스트로 등장, '먹튀', '노예' 등의 호칭으로 불리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김광규는 이번 시즌 정식 멤버로 전격 발탁됐다.

6일 공개된 '삼시세끼-정선편' 티저 영상에서는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 등 농부 3인과 새로운 동물 가족이 함께 한 모습으로 기대를 모은다.

의욕 생긴 서진 농부, 힘만 센 택연 농부, 힘도 없는 광규 농부 3인이 한적한 밭을 배경으로 첫방송을 알리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서진이 흑염소를 힘겹게 안고 있는 김광규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영상 속 밍키, 잭슨 등 반가운 동물 가족의 폭풍 성장과 새롭게 등장한 잭슨의 2세 다이아와 흑염소 펄의 존재감이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나영석 PD는 "지난 정선편에서 보여줬듯 김광규씨가 이서진, 옥택연과 친분이 두터워 3인의 케미가 정말 좋다. 또한 농사 일손이 부족한데 김광규씨는 왠지 농사를 잘 할 것 같은 이미지라서 고정 멤버로 캐스팅 하게 되었다"며 "세 남자가 서툴지만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농사와 요리를 해나가며 나름의 만족감을 찾아가는 모습에서 시청자분들도 대리만족을 느끼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다시 돌아온 '삼시세끼-정선편'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김광규가 새롭게 합류한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 '삼시세끼-정선편'은 '꽃보다 할배 in 그리스' 후속으로 오는 15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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