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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60일 DL 등재…5월 말 이후 복귀 가능


ML 진출 후 첫 60일 DL…"곧 라이브피칭 시작"

[한상숙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다저스 구단은 5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이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는 소식을 전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영입한 우완투수 맷 웨스트를 엔트리에 올릴 자리를 만들기 위해 류현진이 60일짜리 DL로 이동한 것이다.

왼쪽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전력에서 이탈한 류현진은 3월 28일 자로 소급적용돼 DL에 등재됐다. 따라서 60일 후인 5월 27일에나 복귀할 수 있다.

다저스 구단은 류현진의 복귀 가능한 시점이 5월 말 이후라고 판단하고, 로스터 한 자리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으로 옮긴 것이다. 류현진의 자리를 웨스트가 메운다.

그동안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었던 류현진은 이같은 변화로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서도 제외됐다. 그러나 달라지는 것은 없다. 류현진의 목표 복귀 예정 시점은 원래 5월 말이었다.

다저스 구단은 "류현진이 불펜피칭에 이어 곧 라이브 피칭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라이브 피칭은 실전을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점검이다. 예정됐던 복귀 시점에 맞춰 정상적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작업을 문제없이 진행하고 있다.

조이뉴스24 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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