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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화, MBC '이브의 사랑' 캐스팅…옴므파탈 매력 물씬


'폭풍의 여자' 후속

[김양수기자] 배우 윤종화가 MBC 새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극본 고은경, 연출 이계준)에 출연한다.

극중 윤종화는 옴므파탈의 매력이 물씬 묻어나는 변호사 차건우 역을 연기한다.

차건우는 그룹 회장의 운전기사 아들로 태어나 노력 끝에 사법고시에 패스한 인물. 후에 자신의 아버지가 모신 회장의 충복으로 자리를 굳히며 성공을 향해 돌진한다. 이 과정에서 과거 과외교사와 학생으로 만났던 송아(윤세아 분), 세나(김민경 분)와 재회해 사랑과 배신의 과정을 겪으며 남자의 독한 질투와 처절한 복수를 펼치게 된다.

드라마 '보석 비빔밥' '공주의 남자' '메이퀸' '따뜻한 말 한 마디' 등에서 열연을 펼쳤던 윤종화는 이번 '이브의 사랑'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드러내겠다는 각오다.

한편, '이브의 사랑'은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빼앗긴 한 여자가 역경을 이겨내고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고난 운명 극복기를 그린 드라마. 2014년 MBC 극본공모 연속극 부문 당선작으로, '모두 다 김치' '내 손을 잡아' 이계준 PD가 연출을 맡는다.

'이브의 사랑'은 '폭풍의 여자' 후속으로 5월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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