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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이연희, 정명공주가 달라졌어요…2막의 시작


연약하고 어린 정명은 잊어라…"이연희의 등장으로 제 2막 열릴 것"

[장진리기자] '화정'의 연약하고 어린 정명공주가 거친 남자의 모습으로 180도 변신했다.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연출 김상호 최정규) 측은 천민이 돼 거칠게 살아가는 성인 정명공주 이연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일본 유황광산으로 끌려가며 한 순간에 공주에서 천민으로 신분이 추락한 적통 공주 정명(정찬비 분)의 비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연약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거친 남자의 복장을 한 채 유황광산에서 일하는 성인이 된 정명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화정' 2막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짧은 머리와 허름한 옷차림을 한 채 유황광산 한복판에 서 있는 성인이 된 정명의 모습이 담겨 있다. 흩날리는 흙모래 가운데 애환이 가득한 눈빛을 한 정명은 구복(김기방 분)을 부축하며 돌밭을 걷고 있는 모습이라 과연 무슨 사연인지 궁금증이 커진다.

성인 정명 역을 맡은 이연희는 지난 4월 경남 거창에서 첫 등장 장면 촬영을 마쳤다. 이연희는 휘몰아치는 흙바람을 맞으며 딱딱한 바위산을 오르내리는 고된 촬영 속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고 강렬한 눈빛 연기를 선보이며 성인 정명으로 시청자들 앞에 나설 준비를 마쳤음을 증명했다는 후문이다.

'화정' 제작사는 "성인 정명 이연희의 등장과 함께 '화정'의 제 2막이 화려하게 열릴 예정"이라며 "2막에서는 새로운 등장인물들과 함께 더욱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넘치는 사건들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50부작 대하사극으로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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