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14년 전 게임' 모바일로 나왔다 '뮤 오리진' 출시


'뮤 온라인' 게임성 모바일로 구현…국내 흥행 여부 이목 쏠려

[문영수기자] 2001년 출시됐던 3D 온라인 게임 '뮤 온라인'이 모바일로 모습을 바꿔 14년 만에 등장했다.

웹젠(대표 김태영)은 28일 구글플레이와 티스토어를 통해 모바일 게임 '뮤 오리진'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웹젠 회원을 비롯해 구글과 네이버, 페이스북 계정을 보유한 이용자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없이 곧바로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뮤 오리진은 뮤 온라인의 주요 특징을 그대로 옮긴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앞서 출시된 중국에서 현지 매출 순위 1위에 오른 화제작이다. 뮤 오리진의 흥행 배경에는 중국 현지에서 마니아층을 확보한 뮤 온라인이 후광이 있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에따라 뮤 오리진의 인기가 국내로도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웹젠은 다가오는 주말부터 가수 강균성이 출연하는 뮤 오리진 TV 광고를 시작하고 각종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펼쳐 20·30대 젊은 게이머들에게 게임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디아블로3'와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한국어 더빙을 맡은 송준석 성우와 영화 '겨울왕국'의 엘사역을 맡은 소연 성우를 비롯한 정상급 성우들을 기용하는 등 국내 흥행을 위한 만전을 기해 왔다.

한편 웹젠은 뮤 오리진 출시를 기념해 가장 먼저 '4환생'에 도달한 1천 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구글플레이 기프트카드', '휴대용 배터리 충전기' 등으로 구성된 10만 원 상당의 뮤 오리진 한정 고급패키지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14년 전 게임' 모바일로 나왔다 '뮤 오리진' 출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