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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신청 마감


17개 시·도서 선수단 1만7천여명 등록…골프, 바둑 등 종목 신설

[류한준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신청을 마감했다. 올해 소년체육대회는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된다.

체육회는 지난 24일 참가 신청을 마감했다. 선수단 규모는 17개 시·도에서 초등학교부와 중학교부 선수 1만2313명, 임원 4천912명 등 모두 1만7225명이다.

지난해 열린 43회 대회와 비교해 425명이 증가했다. 기존 33개 종목 외에 골프와 바둑이 신설종목으로 44회 대회부터 치러진다. 골프와 바둑에선 각각 234명과 281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소년체육대회는 그동안 학교체육 활성화, 우수선수의 조기발굴, 체육인구의 저변 확대 등에 도움을 줬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19종목, 중등부 35종목을 대상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체육회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종목별 경기의 평일 개최를 최소화하기로 헸다. 또한 각 경기장은 해당 경기 전날 오후부터 개방하기로 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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