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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배' 최지우, H4 마음 훔친 빈틈·붙임성·배려


또 한 번 단독가이드로 나서 코린토스 여행

[정병근기자] 빈틈마저 매력적인 초보 짐꾼 최지우가 단독 가이드로 나선다.

24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될 tvN '꽃보다 할배 in 그리스'(이하 '꽃할배') 제5화에선 메테오라부터 아테네에 이어 코린토스로 이어지는 그리스 여행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초보 짐꾼 최지우가 코린토스 여행에서 또 한 번 단독 가이드로 나선다.

최지우가 할배들에게 소개할 곳은 에게해와 이오니아해를 이어주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운하로 유명한 코린토스. 제작진은 "가는 곳마다 인증샷을 남기고 낯선 그리스 사람에게도 사탕을 선뜻 건넬 정도로 붙임성 좋은 그녀만의 여행법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그리스 여행에서 최고의 활력소가 되어주는 최지우의 진솔한 매력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지우는 길 찾기에도 서툰 등 여전히 빈틈이 많은 초보 짐꾼. 하지만 늘 팔짱을 낀 채 보조를 맞춰 걸으며 할배들을 챙기는 최지우는 "완벽하진 않은데 바로 그게 매력"이라는 이서진의 말처럼 빈틈마저도 매력인 존재다.

이순재도 최지우를 보며 "진짜 딸 같다. 저런 딸이 하나 있으면 대박 나는 건데"라고 말하며 각별한 애정을 보이기도 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개인 일정 때문에 먼저 출국해야 하는 박근형을 위한 조촐한 송별회도 펼쳐진다. 함께 한 여행이 즐거웠기에 이별이 아쉬워 털어놓는 못다 한 속마음이 보는 이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해줄 예정이다.

'꽃할배'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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