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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갑질논란 재점화…"일방적 사과"


체험관 장소섭외 과정 매끄럽지 않아

[김양수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의 갑질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최근 장소 협찬 건으로 물의를 빚었던 '슈퍼맨' 측은 제작진이 해명을 하며 논란을 잠재운 바 있다. 하지만 체험관 측은 제작진의 해명이 사실과 다르다며 입장을 밝혔다.

22일 KBS '해피선데이' 시청자 게시판에는 '슈돌 제작진 횡포가 너무 심하네요'라는 제목과 함께 '슈퍼맨' 제작진에게 장소 협찬 섭외를 받으면서 일어난 일을 게재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게시글에 따르면 '슈돌 제작진이 인사동 만들기 체험관에 장소 섭외 요청을 했고, 답사를 와서 장소가 좋으면 다음날 촬영을 바로 진행할 거라고 했다. 답사 날 준비사항을 알려주고, 촬영이 절대 노출돼서는 안 된다며 비밀 유지를 수차례 들었지만, 저녁 6시가 되어서야 일방적으로 촬영을 못한다는 연락을 받았다'는 내용 외에도 '슈퍼맨' 제작진의 매끄럽지 못한 섭외 과정과 사후 조치가 자세하게 게재되어 있다.

이에 '슈퍼맨' 측은 이날 한 언론 인터뷰에서 "논란의 글이 올라오기 전 제작진과 통화를 했고 오해를 풀었다"고 해명을 했다.

하지만 곧이어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슈돌 제작진들 끝까지 갑질하시네요'라는 제목과 함께 기사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는 반박 글이 게재됐다.

글에는 "슈돌 측 섭외 횡포 논란, 사과하고 잘 마무리 공식입장은 사실과 내용이 다르다. 막내급 스태프가 전화해서 사건을 무마시키려고 했고, 본인들 편하자고 밤 10시가 넘어 전화해서 죄송합니다 한 마디 일방적인 사과가 진정한 사과인가요?"라며 "언론 기사로 저희는 이상한 을이 되었다. 방송 횡포가 이럴 줄 몰랐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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